개강은 4월 20일 이후로 연기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올해 실업자, 재직자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할 훈련생 1천 여 명을 모집한다.

훈련은 고용위기지역 내 실업자와 영세자영업자,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실업자 과정에 21개 과정 863명, 재직자 과정에 8개 과정 147명 등 총 1,010명을 모집한다.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시민은 1인 1과정 한도로 훈련기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6이후 방문하여 수강신청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기관별 선발기준에 따라 훈련생을 선발하게 되며, 직업훈련 개강은 4월 20일 이후로 기관별 일정에 따라 개강할 예정이다.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당장 훈련을 시작할 수는 없지만 훈련생 모집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용위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재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개설하는 훈련과정은 TIG특수용접, 경비원신임교육, 직업상담사, 네일, 헤어미용, 바리스타, 한식·중식·일식, 제빵 등 다양하며, 훈련기관 연락처 및 세부사항은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홈페이지(www.geojesh.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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