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구입·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한 ‘코로나19 관련 피해지원 특별모금’ 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1차 배분은 우선 면역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 가구 1,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1인 2매씩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배분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상황 종료시까지 순차적으로 배분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마스크 지원에 앞서 지난해 연말에도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등 어려운 계층에 8,574명에게 27만8천520매(1인 32매)를 배부하기도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코로나19관련 피해지원 특별모금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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