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가 사량도에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소방차의 이동이 어려운 섬마을은 불이 날 경우 초기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통영소방서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초기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도서지역 중 사량도 대항마을 외 2곳을 선정, 화재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 및 피난대피교육과 함께 각종 응급상황 발생시 사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

최경범 소방서장은 “도서지역 등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도서지역에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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