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오늘 18일 오전 5시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모씨(53년생, 여)를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이씨는 저녁식사 후 지난 17일 오후 9시경부터 복통을 호소하다 오늘 오전 4시경 욕지보건소를 진료를 통해 오전 5시경 통영해경으로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중인 중형 경비함정을 욕지항으로 이동시켜 욕지 거점 출장소 구조정으로부터 욕지항에서 환자를 인계받아 이동하여 오전 5시경 마동 안전해역에서 환자를 경비정으로 인계하였으며 경비정이 오전 6시경 달아항에 도착 대기중인 119 구급차를 이용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전했다.

통영해경은 환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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