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오늘 오후 3시경 남해군 미조면 애섬 인근해상에서 기관고장 낚싯배 A호(6.67톤, 승선원 4명)을 안전하게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남해군 애섬 서방 60m에서 낚싯배 A호가 낚시객을 갯바위 낚시객 4명을 태우고 복귀하려고 시동을 걸었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아 통영해경 남해파출소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낚시객 4명을 연안구조정으로 이송한 뒤 예인을 시작하여 미조 북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고 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기관고장은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출항 전 기관의 안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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