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시장, 공약 이행에 박차
강석주 시장, 공약 이행에 박차
  • 유순천 기자
  • 승인 2020.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까지 완료 14건 등 추진율 46%
올해 180억 포함 그동안 예산 998억 투입
3월초 부서별 공약 점검 보고회 개최 예정
강석주 통영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통영시는 올해를 성과 향상의 해로 정하고, 민선 7기 공약과 시민정책제안 등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통영시에 따르면 강석주 시장 취임 초 공약(62건) 및 시민정책제안(19건) 등 총 81건에 대하여 시장 임기 내 53건, 중장기 28건으로 계획을 확정했다.

2019년까지 공약 9건과 시민정책제안 5건 등 모두 14건을 완료(17.28%)하고, 정상추진 66건(81.48%), 부진 1건(1.24%) 등 전체 46%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말까지 완료된 14건은 ▲임산부를 위한 마더박스 도입 ▲통영시민 문화예술 시설물 입장료 무료화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전액 지원 ▲어린이 시민 물놀이장 건립 ▲청년고용할당제 확대 ▲여성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 강화 ▲여성청소년 안심생리대 무상 지원 ▲한부모가족 지원 강화 ▲공무원 인사 전면 개선 엄정 시행 ▲종목별 체육경기대회 활성화 지원 ▲적정 임금 체계 개선 ▲사회복지사 조례 개정 등 처우 개선 ▲공유재산 관리조례 복원 ▲주민참여예산제도 대폭 강화 등 이다. 부진 1건은 4차산업 해양교육체험관 추진이다. 시는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약 이행에 투입된 예산은 올해 반영된 180억 원을 포함해 전체 50건에 모두 998억 원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이 약속한 5대 분야별 공약과 시민정책제안에 대해 2019년까지 주요 추진상황은 다음과 같다.

통영·DHI 투자협약식

공약Ⅰ-다시 뛰는 통영

성동조선해양(주) 매각 인수 본계약 체결(2019.12.31.)과 ㈜퍼쉬·(주)DHI의 900억 원 투자유치로 1,100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등 안정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지역경제 회생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수산식품거점센터 조성 공약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수산 가공식품 개발 인프라 구축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한 수산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과 중앙·북신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19년 굴 껍데기 첫 민관협의회

공약Ⅱ-새길 여는 통영

박신장에 쌓여 있던 골칫거리 굴 껍데기 1만8천톤을 지정된 동해 ‘정’해역에 옮겨 처리했으며,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이 추진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수산폐기물 처리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선 건조사업도 입찰에 들어가는 등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관내 경로당 52개소에 태양광 보급과 설치지원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된 산양읍 에너지 자립마을이 조성된다.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

공약Ⅲ-찾고 싶은 통영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착수되어 올해 10월 완공 예정이다. 숲속에서 환상적 빛의 세계를 보여주는 야간 명소로 조성되어 통영의 새로운 핵심 관광지 역할로 기대되고 있다.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은 폐조선소(신아sb) 본관건물을 창업지원, 문화‧예술 공간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으로 리모델링 개소했다. 폐조선소 재생사업 총괄기획단(MP단)을 위촉하여 전문가와 민·관이 함께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리나비즈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레저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미 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토목 및 건축 설계용역을 발주하여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영시 대중교통체계개편 시민원탁회의

공약Ⅳ-살고 싶은 통영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전면개편을 위하여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시민의견을 반영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시가 직영하는 통합 지능형 콜센터를 구축했으며, 회사택시가 아직 합류하지 않았지만 복합할증요금을 폐지한 온정택시를 출범했다. 또 외곽의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통복지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아동병원

공약Ⅴ-살맛 나는 통영

영유아와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통영시민 여객선 운임 50%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사전 준비로 시민이 누려야할 복지서비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운영과 통영적십자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병원에 선정되어 신축으로 공공병원의 기능이 확충된다.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 응급환자의 지역 내 의료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지난해 개최한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정책제안

지난해 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 읍면동 지역회의를 거쳐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 주민참여예산 19억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해 주민자치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관광정보서비스 이용환경 개선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달아공원, 이순신공원 등 주요 관광지 9개소에 무료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

통영시는 그동안 공약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또 6개월마다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 “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기다”라며 “2020년을 성과 향상의 해로 정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및 시민정책제안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오는 3월 부서별 공약이행사항 점검 보고회를 별도로 개최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직접 확인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