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술통 음원표지

‘예향의 도시’ 통영시에서 어쿠스틱로망이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을 최초로 도전하여 음원을 발매 준비하고 있다.

‘어쿠스틱로망’은 통영에서 거주하고 있는 남성5인조 밴드로 통영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쿠스틱 컨트리 팝’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는 통영의 대표적인 어쿠스틱 밴드이다.

어쿠스틱로망은 서울에서 공연을 끝내고 통영으로 내려오면서 “통영을 홍보할 무언가가 없을까?”하며 차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려 만든 ‘통영이야기’, 어두운 밤 공연을 끝내고 통영 하늘을 쳐다보며 알퐁스도데의 소설 ‘별’과 겹합하여 만든 ‘별’, 새벽에 동피랑으로 버스킹을 하러 올라가면서 만든 ‘동피랑버스킹’ 등 통영을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는 민간홍보대사로 서울을 비롯하여 수도권, 경남, 부산, 대구, 여수, 전주 등 전국에서 “통영이야기’ 빼놓지 않고 부른다고 한다.

이번이 6번째 음원인 ‘샤론술통’은 모두 통영에서 제작이 되었다.

레코딩, 미디작업, 기초믹싱은 뮤직스튜디오케이 대표인 김대현(45, 베이스기타)씨가 주로 담당하였으며, 믹싱, 마스터링은 정왕근(39, 보컬)씨가 담당 하였다.

프로듀서는 라인음악학원 원장인 김지훈(38, 기타리스트)씨와 김동수(37, 기타리스트)씨가 담당하여 음원의 퀄리티를 높였으며, 청취환경 및 조언은 문현준(44, 드럼)씨가 담당하였다.

밴드 멤버가 합심하여 전체적인 벨런스 및 믹싱 포인트를 상의해 나가며 음원을 완성해 냈다.

음원의 제목 ”샤론술통’은 통영시 선금산1길 15-2(미수동)에 있는 요리주점이다.

어쿠스틱로망 밴드가 2017년 2월 공연을 끝내고 저녁식사를 하러 검색하여 찾아간 곳으로, 샤론술통에서 소주한잔을 마시다가 떠오른 영감으로 만든 노래이다.

음원은 지난 1일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월 18일 디지털레코드로부터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래는 음원사이트(멜론,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등)를 통하여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