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은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2020 상반기 경남 교직원 표준안전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1기당 40명을 편성, 1월 6~31일까지 총 6차수로 나뉘어 2박 3일씩 진행됐으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등 총 24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 교육부에서 지정한 ‘학교안전 7대 표준안’을 적용해 시뮬레이션,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등 실습과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기간 중 30% 이상을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진행하여 경남 최고 수준의 우수한 안전체험시설 및 장비, 교구,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높은 전문성을 지닌 유자격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실습을 통하여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통영요트학교 등 전문기관 연계를 통하여 교직원 개인의 안전교육 역량강화에 만전을 기했다.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에서는 야외활동 시 학생들에게 발생되는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제 응용이 가능한 응급처치를 연계한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직원은 “다양한 현장체험이 가능한 장소에서 우수한 강사진들이 교육을 맡아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능력 강화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를 총괄한 연맹 천영실 팀장은 “실제 상황에서 교직원의 안전대응 능력과 대처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교육을 구성했다.”며 “교직원의 안전능력 역량강화로 인해 경상남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2020년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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