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통영시 만65세 이상 노인 78%인 1만8천여명 기초연금 수급
1월부터 최대 30만원, 소득 하위 20%에서 40%로 확대

2021년까지 기초연금을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하는 ‘기초연금법’ 일부 개정안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대상자가 소득 하위 20%에서 소득 하위 40%로 확대된다.

그동안 소득 하위 20~40%에 속했던 기초연금 수급자도 월 최대 3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외 일반수급자는 월 최대 25만4천760원을 받는다.

2019년 12월 기준 통영시 기초연금 수급자는 1만8천522명으로 통영시 노인인구의 약 78%가 기초연금을 받았으며, 2020년 1월부터 월 30만원 수급대상자는 약 20%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1월 기초연금 지급일은 23일이며, 기초연금은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만 65세가 되는 경우에는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사전신청이 가능),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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