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은 입정포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입정포경로당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13일 입정포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도·시의원, 국소장, 과장, 한산면장, 면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한산면 창좌리 619-6에 위치한 입정포 마을회관 및 경로당은 지상 2층 연면적 69.62㎡, 건축면적 39.76㎡의 건물로 신축되었으며 총 사업비 1억 8천만원으로 작년 10월 착공을 시작했다.
신석대 입정포마을 이장은 “입정포경로당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마을에 경로당이 없어 아쉬움과 불편함이 있었는데 마을 주민 모두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불편한 곳을 살뜰히 살피며 다양한 복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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