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윈드서핑카이드보딩협회(회장 김현수)는 연말 연시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통영시에 보내왔다.

통영윈드서핑카이드보딩협회(TWKA)는 통영 최초로 윈드서핑을 시작, 2002년부터 2019년까지 이순신장군배전국윈드서핑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지자체 기준 최다 회수의 서핑대회를 개최하여 참가 연인원 최대의 대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전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기량과 단합된 면모를 과시하며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또한, 최근 윈드서핑에 대한 관심과 해양레포츠의 저변확대로 윈드서핑을 시작하는 동호인들이 통영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윈드서핑 체험강습 등의 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통영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인프라 구축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하여 통영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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