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120민원기동대(대장 유용준)와 광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영민)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3일 저소득 한파 취약계층 6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노후한 주택에 거주하여 외풍이 심해 단열이 잘 되지 않고 저소득으로 인해 난방비 부담으로 난방을 잘 하지 않는 가정들이었다.

120민원기동대원들은 각 세대를 방문하여 보온성이 높아 단열효과가 있는 보온매트를 깔아주었다. 직접 길이를 측정하고 재단하여 방에 꼭 맞게 만들었다.

“바닥이 차가워 항상 발이 시렸는데 이렇게 크고 좋은 보온매트를 깔아주셔서 더 이상 발이 시리지 않아 너무 좋다”며 “덕분에 올 한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대상자들. 광도면120기동대는 겨울바람도 차갑지 않았다.

이영민 광도면장은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 하나로 이웃들의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준 것 같다”며 “올 한해도 이웃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한해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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