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 불자와 시민들, 대종 타종하며 새해 첫날 맞아
정성어린 성금 500만원과 백미로 자비 실천

용화사 종묵 주지스님이 신도회장과 함께 불웃이웃돕기 성품을 강석주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통영의 경자년 새 날을 여는 제야의 종소리가 지난 1일 0시를 기하여 통영미륵산 용화사에서 울려 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13교구 말사인 미륵산 용화사(주지 종묵스님)는 납월 31일 저녁 불자들과 지역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신행단체의 송년법회 및 산사음악회,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가졌다.

이날 용화사 큰법당에서는 산청에서 안거 수행중인 영곡스님을 초청한 통영불교신행단체의 송년합동법회에 이어  음악회는 불자들로 구성된 출연진이 공연을 펼쳤고, 대한불교 용화사 종묵 주지스님, 대성암 승원스님, 법운암 월송스님 을 비롯한 통영사암연합회 소속 스님과 강석주 통영시장, 민주당 양문석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정광호 시의원, 지역의 불자 등이 참석했다.

불우이웃돕기 및 소망등 달기 행사는 벌써 3회째로 이어가고 있으며, 종묵 주지스님은 올해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과 백미 70포를 참석한 강석주 시장에게 전달하면서,  “성금 마련에 정성을 모아준여러 불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불자들 또한 소망등 달기로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는 행사에 동참 하여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했다.

강석주 시장은 “매년 용화사에서 소망등 달기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성을 모아준 스님과 불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고 행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참석한 불자와 시민들은 자정부터 각자의 소망을 담아 용화사 대종을 타종하며 기분 좋은 새해 첫날을 맞았다.

용화사 불웃이웃돕기 소망등 달기 및 제야의 종 타종식.
용화사 불웃이웃돕기 소망등 달기 및 제야의 종 타종식.
용화사 불웃이웃돕기 소망등 달기 및 제야의 종 타종식.
용화사 불웃이웃돕기 소망등 달기 및 제야의 종 타종식.
용화사 불웃이웃돕기 소망등 달기 및 제야의 종 타종식.
용화사 불웃이웃돕기 소망등 달기 및 제야의 종 타종식.
용화사 불웃이웃돕기 소망등 달기 및 제야의 종 타종식.
용화사 불웃이웃돕기 소망등 달기 및 제야의 종 타종식.
용화사 불웃이웃돕기 소망등 달기 및 제야의 종 타종식.
용화사 불웃이웃돕기 소망등 달기 및 제야의 종 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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