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포토존

통영북신전통시장(양승국/상인회장)에서 <가치삽시다! 북신전통시장 연말축제>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북신시장 상인과 상인회의 협조와 지원 속에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와 행복한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축제로 유쾌하게 치러졌다.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고객감사 문화콘서트로 ▲미스트롯 미니콘서트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띠띠아저씨’ 매직인형극 ▲추억의 7080 혼성 통기타 가수 ▲북신전통시장 기네스 페스티벌이 무대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북신시장 아케이드 내에서는 크리스마스 키즈파티존을 만들어 ▲크리스마스 포토존 ▲크리스마스 엽서 만들기 ▲크리스마스 머리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북신시장 측은 이 날 약 2500명의 지역민이 축제에 참여하거나 관람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이 참여했다. 아이 어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와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추운 날씨였지만 핫팩과 파티오 등의 준비로 상인들과 방문 고객들이 따뜻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연말축제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연말에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가까운 시장에서 재밌는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올 수 있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시장을 좋아하게 돼서 계속 가자고 할 것 같다. 앞으로도 시장에서 크고 작은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북신전통시장 양승국 상인회장은 “북신전통시장 연말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겨 주셔서 너무 기쁘다. 특히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시장에서 웃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북신시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많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북신시장은 오는 1월 설맞이 고객감사대잔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북신전통시장은 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건강한 먹거리와 행복한 가치를 공유하며 통영 제일 친절시장, 나아가 전국 제일 친절시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미스트롯 미니콘서트
추억의 7080 혼성 통기타 가수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띠띠아저씨’ 매직인형극
페이스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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