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명 수료... 2004년 설치 인가 후 총 1,631명의 수료생 배출

통영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박혜숙)이 지난 21일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이 열린 통영청소년수련원에는 영재학생 126명, 학부모, 통영지역의 학교장 및 내빈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의 활동 보고회도 겸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주말학습, 프로젝트 학습,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영재캠프, 외부강사 초청수업, 산출물 발표대회 등을 포함한 2019학년도 통영영재교육원의 주요 활동이 자세하게 소개됐다. 이와 함께 수료생과 학부모의 글과 활동사진 등의 ‘성장 이야기’를 수록한 영재소식지도 1년간의 활동을 전했다. 또한 2019년 영재교육원 운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재산출물 전시회도 열어 1년간의 영재교육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수료 소감을 통해 학생들은 대부분 '2박 3일 동안 진행된 영재캠프'와 '프로젝트 수업'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꼽았다.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수업을 오는 게 쉽지 않았지만 1년을 돌이켜보니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통영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박혜숙 원장은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원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왜?'라는 의문과 호기심을 잃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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