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전문가의 마술학교를 만나다

용남초등학교(교장 김성은)는 경남교육청의 ‘2019.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0일 본교 체육관에서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술단체 매직게이트를 초청하여 ‘신기방기 마술학교’ 공연과 체험을 실시하였다.

1부에서는 마스터 마술사들의 환상의 마술쇼로 파이어 매직, 실크매직, 플라워 매직, 링매직, 공중부양, 참여마술 등으로 저학년 학생들의 호기심을 일깨우고 함성을 자아내는 즐거운 공연이었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나도 어린이 마술사’ 마술체험 시간으로 신기한 마술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원리 및 사용법, 연출법을 마술사에게 직접 배워 친구들과 즐겁게 시연해 보았다.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마술 시연을 보여 준 김성은 교장선생님은 온 몸으로 반응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즐거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주어져서 흐뭇하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마술학교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이렇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을 내가 직접 해 볼 수 있어서 신났어요”, “마술사를 만나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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