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종철) 민원실 입구에 소망나무(크리스마트리)가 섰다. 울려 퍼지는 캐럴과 함께 지난 2일부터 연말연시 분위기를 내고 있는 이 소망나무는 민원인들의 소망카드를 달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동민들과 민원인들이 캐롤을 들으며 기다리는 동안 새해소망을 카드에 적어 달아놓기 때문에 ‘소망나무’라고 부른다.

소망나무는 새해가 되는 1월 3일까지 민원실에 서 있을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은 “서류를 발급받으러 주민센터를 방문했는데 예쁜 트리가 있고 캐럴이 울려퍼지니 연말 분위기가 난다. 소망을 카드에 적었는데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분위기가 좋아 일도 잘보고 간다”고 말했다.

황종철 북신동장은 “매년 돌아오는 연말이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여 캐럴도 틀고 북신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들에게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연말과 밝고 정감 넘치는 분위기로 주민 곁에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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