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

창업지원공간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도남동에 있는 과거 신아조선소 사무실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겉모양은 기존 (구)신아조선소 건물이지만, 총 6개 층에 멀티스튜디오, 갤러리, 강의실, 창업 사무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섰다.

통영시와 LH는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개소를 맞아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각종 공연, 포럼, 세미나, 예술분야 창업아카데미, 지역예술인 Festa 등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등 개소행사를 진행한다.

앞으로 리스타트 플랫폼은 각종 공연·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창업지원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아트홀 통, 갤러리 영, 세미나실·미디어실 등 각 공간 대관하여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 기획사업단장, 강석주 통영시장, 변창흠 LH사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통영시의원 전원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개소는 과거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종사했던 조선업 현장에 다시 사람을 불러 모으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일이며, 앞으로도 통영시는 시민과 함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사회적 기업이나 민간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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