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문화재야행’이 문화재청 주관‘ 2019년 지역 문화재 활용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올해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 도시는 모두 27개였다. 그중 통영시가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2016년 시작된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 통영 문화재야행은 ‘12가지 보물을 찾아라’ 를 주제로 문화동 통제영 일원에서 6월, 10월 2회 개최하였다. 통제영 복원 후 최다 방문객이 통제영을 찾았으며, 통영 문화재 야행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었지만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이면서 통영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통영시는 2년 연속 문화재 야행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19년에는 5억 4천만원, 2020년에는 5억 9천만원 사업비를 확보하여 야간형 문화 관광 콘텐츠와 무형유산이 어우러진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통영 문화재야행은 통영시의 풍부한 문화예술이 더욱 빛을 발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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