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고 어때?” 2020 입학설명회 “북적”
“충렬여고 어때?” 2020 입학설명회 “북적”
  • 김선정 기자
  • 승인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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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실 아이리스홀의 본좌석뿐 아니라 간의의자를 다 채우고도 서서 듣는 학부모가 많을 정도로, 지난달 28일 열린 충렬여고(교장 이치은)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는 성황을 이루었다.

대학 입학의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고교 선택에 얼마나 학부형들의 관심이 뜨거운지를 알 수 있는 설명회였다. 학교 입학 안내 및 교육과정, 융합교과중점학교, 학교 특색 교육과정, 2020학년도 진학 결과 등을 소개하는 동안 학부형들은 숨을 죽이며 귀 기울였고, 질의응답도 많아 늦게까지 개별 상담이 이어졌다.

설명회 마지막에는 ‘충렬여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충렬여고에 대한 소문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버겁다’고 느끼는 문제에 대한 해명이 이루어졌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힘에 겨워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 자기주도성, 협동심, 공동체 역량 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면을 부각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진행자가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재치있고 시원시원하게 진행해 입시제도와 충렬여고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것으로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소인수 선택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올해 개설된 과제연구, 미디어 콘텐츠, 과학사, 공학 일반, 간호의 기초 등 소인수 선택과정이 실제로 진행되는 과정, 학교생활기록부에 어떻게 기록되는지를 자세히 다루었다.

다음으로 융합교과중점학교에 대해 다루었다. 통합교과교육에 기반한 탐구 프로젝트 18팀을 운영한 ‘산청, 선비 그리고 남명 조식을 찾아서’와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의 관심사를 관찰하는 활동인 ‘견내량 탐구 프로젝트’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많은 관심을 보여주며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서 학교 특색 교육과정으로 행복학교 조성을 위한 실천적 교육과정인 ‘나눔과 배려의 날’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함께, 영·수 기초 SLP와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학생 교사 주도 튜터링 등 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소개가 있었다.

현재 통영 지역의 고등학교 진학 분위기에 따른 내신 유불리 및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신 성적 산출 방법 차이로 인한 내신 분포의 변화 등을 재치 있는 말로 설명하며 학생 및 학부모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