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 소재 새생명교회(담임목사 김형완)는 11월 17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봉평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추수감사절은 1620년 메이 플라워 호를 타고 신대륙 미국에 정착한 영국 청교도들이 이듬해 11월 추수를 마치고 3일간 축제를 연데서 유래한 날로,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며, 우리 나라에서 현재 11월 셋째주일로 지키고 있다.

새생명교회는 추수감사절이 되면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고 신도들에게 준비한 떡과 선물을 전달하고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다.

김형완 목사는 “항상 내 옆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살면 이 세상에 죄가 없을 것이라며, 항상 내 이웃을 돌보고 감사하며 살자”고 하였고,

김혜란 봉평동장은 “매년 뜻 깊은 일에 앞장서 주시는 목사님과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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