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농가와 로컬관련 업체들이 2019년 경남 특산물박람회에 참가했다. 지난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 박람회는 ㈜경남무역에서 주관, 경남의 경쟁력 있는 특산물을 발굴하고, 경남 특산물의 대·내외 판로를 개척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전체 50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통영시는 한국동백연구소, 통영동백화장품, 욕지고구마작목반, 통영로컬푸드, 강소농 5개 농가(업체)외 10개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동백연구소의 동백·유자화장품, 동백기름은 소비자가 직접 발라보고 맛도 보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특히 욕지고구마작목반에서는 고구마 시식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었다.

통영로컬푸드 김원수 회장은 “직거래장터에만 참가를 하다가 이번 박람회에 첫 참가를 하였는데 많은 소비자들에게 통영의 다양한 로컬푸드를 알리고, 우수성을 인정받은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하여 통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업체)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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