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2020년도 공원․녹지 조성을 위한 국․도비 지원사업비 36억원을(국비 21 도비 5, 시비 10) 확보하여 녹색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숲 부문 사업비는 총 15억원으로 2019년에 이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2020년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정량동 멘데마을 도시재생과 연계사업인 망일 산림공원 조성사업비를 2019년에 이어 5억원을 추가 확보해 본 사업 추진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광도 죽림 및 용남 동달 일원의 공원, 녹지대, 고속도로변 등에 0.7ha의 푸른 건강숲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과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망일봉 일원의 녹색쌈지숲, 생태숲 보완사업, 안정공원 일원 정비 사업비를 각 5억원씩 확보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시숲 및 그린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미관 개선, 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공원․녹지가 주는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하고 양질의 시민 휴식공간 제공으로 행복한 녹색도시 구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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