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설치와 시범결제 등 가맹점주 교육

거제시가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간편시스템 ‘제로페이 경남’의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모집과 관리에 적극적이다.

올해 3월 본격 시행된 ‘제로페이 경남’은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으로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0%대를 위해 추진됐다.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가 없어서 좋고, 이용하는 소비자는 연말 소득공제 40%의 혜택을 받아서 좋다.

그러나 아직 활성화가 더딘 소비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가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에 나섰다.

거제시는 상.하반기 가맹점 집중 가입기간 동안 일자리사업 참여자 12명을 활용해 집중 홍보한 결과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은 1800개를 넘어섰다. 늘어난 가맹점 수만큼 소비자의 제로페이 이용에 대한 홍보가 필요했고, 지역축제(맥주축제, 섬꽃축제)와 연계한 제로페이 사용자 이벤트 및 홍보를 이어갔다.

한편, 오는 12월 중순까지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현장에 직접 나가 제로페이 앱 설치 및 설명·시범결제를 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이용에 서툰 가맹점주는 조선경제과(055-639-4114)로 설명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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