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도예, 건축․목공예 등 분야별 14명 출품

‘제11회 고성지킴이 작품전’이 오는 17일까지 고성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은 탈 제작으로 유명한 이도열 고성지킴이 회장을 비롯해 이계안, 이위준, 황동구, 박양효, 안창모, 정대호, 김옥선, 백지원, 김진엽, 방덕자, 한승구 등 회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2일 개막식에서 방덕자 선생의 붓글씨 시연, 백지원 명창의 민요 공연, 황동구 선생의 단소연주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고성지킴이(회장 이도열)는 고성에 거주하며 음악, 도예, 건축․목공예 등 각 분야에서 소가야 문화의 전통과 얼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 및 예인 14명의 모임이다.

관계자는“이번 작품전은 지난 1년간의 활동 결실로, 작품전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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