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재무과 직원 10여 명이 지난 12일 주말을 이용해 상리면 무선마을 단감재배 농가의 감따기 일손을 거들었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수확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고성군청 공무원들은 부서별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농장주 유 씨는 “일손이 부족한 수확기에 군청 공무원들이 힘을 보태주니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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