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 아동 도서 전달

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종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중)에서는 경남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선정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학년별 추천 도서 외에도 아동들에게 인기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노트, LCD 노트, 도시락지우개, 도넛 테이프 등 다양한 문구류를 준비하여 아동들의 학습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특히 그림그리기에 흥미가 있는 아동에게는 캘리그라피, 그림도구 등 맞춤형용품을 지원하여 아동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도서를 전달받은 아동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세대로 모 홀로 일용근로를 하며 두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취약계층이다.

아동의 모는 “평소 아이들이 책 읽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매월 무슨 책이 올지 기대를 하는데 그런 아이들을 보면 행복하다. 형편이 좋지 않아 비싼 책을 사주지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종철 북신동장은 매월 7세대 아동들의 도서전달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였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아동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자신들의 적성과 소질을 살려 꼭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아동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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