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박물관의 관람료가 이달 16일부터 무료로 전환됐다.

현 통영시립박물관은 1943년 통영군청으로 지어져 1995년까지 사용되다가 2005년 4월 등록문화재 제149호로 지정되었으며,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 전시, 교육하기 위해 2013년 통영시립박물관으로 개관되었다.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의 실천으로 통영시민 행복권리 확대 차원에서 2018년 11월부터 통영시립박물관을 통영시민에게만 무료 개방해 왔다.

그러나 전국적인 시립박물관 무료화 추세가 진행됨에 따라 통영시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관람료 무료화로 접근성을 강화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향유의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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