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우쿨렐레 팀 우쿨하는 베짱이들이 지난 15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9년 평화공감 통일노래 개사대회에 참가하여 1등에 해당하는 ‘통일상’을 수상했다.

16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우쿨하는 베짱이들’은 도천동 하하호호 마을축제, 봉숫골 축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우쿨렐레 합주단이다.

‘우쿨하는 베짱이들’ 김순성 회장은 “작년에는 이 대회에서 ‘평화상’을 수상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더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더 많은 연습과 공연으로 실력을 갈고 닦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통영시협의회(회장 김익대)가 통일 공감대 확산 및 통일메시지 전달을 위해 여는 ‘평화공감!!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에는 14개팀 25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각종 노래에 통일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개사하여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큰 재미와 감동을 선물하였다.

2등상인 평화상은 도산면의‘희망도산’과 명정동의 ‘서피랑 꽃사슴 노래단’이 수상했으며 3등인 민주상은 무전동의 ‘통일합창단’과 중앙동의 ‘통제영’, 용남면의 ‘삼봉산메들리’ 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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