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통영해양경찰서 전용부두 및 통영해만 일원에서 ‘2019년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1000톤급 경비함정 등 총 6척이 참가하며, 다중이용선박 화재 인명구조 등 8개 분야 13개 종목에 대해 대응태세 능력을 점검함으로써 경비함정 구조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여객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 등 남해안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한 특성화 훈련으로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은 “틀에 얽매인 훈련방식을 버리고, 노련하고 능동적인 구조를 위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훈련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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