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조례 제정 시민공청회
주민자치회 조례 제정 시민공청회
  • 유순천 기자
  • 승인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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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내년부터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거제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주민자치위원,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제정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날 공청회는 경남대 정원식 교수의 주재로 고신대 안권욱 교수, 거제시의회 전기풍 행정복지위원장, 임희한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감사의 발표로 진행됐다.

패널 안권욱 교수(고신대)는 총평에서 “거제시에서 마련한 조례안은 좋은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주민자치회 분회와 주민총회 횟수를 명확히 규정할 것”을 제안했다. 또 전기풍 의원과 임희한 감사는 “행안부의 표준안이 가급적 거제시 조례안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대 정원식 교수는 “주민자치회는 예산의 문제보다 자치위원들이 역량을 얼마나 갖추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했다.

이 날 격려를 위해 참석한 변광용 시장은“내년 2020년부터 계획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통해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면‧동 행정의 심의‧자문역할에 그치던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권한과 기능을 확대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