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초고령화 사회로 늘어가는 노인 우울증, 고독사 등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해피실버 상담교실을 운영한다.

해피실버 상담교실은 10월부터 12월까지 삼산면 상촌마을 등 7개 마을을 찾아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리상담사 7명이 강사로 나서 주 1회 2시간씩 마을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주고 손유희를 통한 손발자극운동, 그림그리기, 웃음 심리치료 등을 진행한다.

심리상담은 마음열기 라포형성기까지는 집단상담 형식으로 이뤄지고 이후 1대1 상담을 통해 건강, 일자리,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전문적인 상담 필요 시 관련부서와 연계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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