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보건소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지를 중심으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특별 방역반은 3개 반으로 편성하여 용남면 연기마을, 해안도로변 일대, 양촌, 음촌, 도산면 법송리 일대, 명정동 가죽고랑길 등의 주택 침수지역과 중앙전통 활어시장 골목, 북신전통시장과 북신사거리 주변 침수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연막 및 분무방역을 실시하여 태풍 후 해충피해와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선제적으로 살균 방역을 실시하였다.

태풍과 많은 비로 인해 감염병 매개체인 파리, 모기 등의 증가와 각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취약지역에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위·해충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검정버섯날개파리의 시가지 출현으로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잡초, 하천정비 및 생활환경정비와 읍면동, 보건소는 민원기동반을 운영하며 집중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태풍 피해지역, 침수 주택의 집중 방역을 실시하여 해충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 할 것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 및 손 씻기 등을 거듭 당부하며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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