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세무담당자와의 업무협조로 소액체납세 징수에 만전

 

통영시(시장 강석주)2019101일부터 122일까지를 하반기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927() 시와 읍동 세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시는 101일을 기준으로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징수목표를 정하고, 체납세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세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세 징수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읍면동 세무담당자와의 업무협조를 통한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과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하여 체납세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을 파악해 압류공매처분 등 과감한 체납처분을 시행함과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해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활동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세무담당자회의를 주재한 추연민 통영시 행정복지국장은 각종 지방세 징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세무담당 공무원의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전 직원이 세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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