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석화 연맹회장

통영시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하 춘계연맹전)을 6회 연속 유치하고 수도권 밖에서는 최초로덴소컵 한일대학 축구 정기전을 통영에서 개최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에게 통영시 명예 시민증서를 수여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7일 제195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변 회장을 통영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변 회장은 2002년부터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외 스포츠 시장에서 든든한 조력자로서 춘계연맹전이 통영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6회 연속 유치라는 쾌거를 이뤄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통영시는 춘계연맹전의 연속적인 개최로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매년 75개 대학팀 등 3천여 명이 통영을 방문하여 3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어 왔으며 동계훈련의 최적지로도 인정받아 많은 축구팀들이 전지훈련을 오고 있다.

명예시민 증서는 오는 10월 1일 제25회 통영시민의 날에 수여할 계획이며, 통영시 명예시민은 시정 발전에 기여했거나 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한 이들 중 선정된다.

현재까지 외국인 21명을 포함하여 총 49명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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