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이 확산되고 있는 적조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어민들을 격려했다. 지난 16일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적조방제 현장과 어류양식 가두리어장을 방문한 강 시장은 방제 지원 및 피해 최소화를 주문했다.

통영시는 지난 3일 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라 적조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어류양식 어업인들에게 먹이공급 중단, 산소 공급장치 가동 등 개인 방제장비를 가동하도록 재해대책 명령서 564부를 발부했다.

또한 적조 방제장비인 전해수 황토살포기 3대와 중형황토살포기 5대, 일반 황토살포선 55척 등 모두 63척을 적조발생 해역에 배치했다. 시는 황토살포를 통한 적조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 “어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조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신속한 폐사어 처리로 2차 오염 예방과 어업인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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