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 달포안길 조기개통 유공자 표창.

 사업비 22억여원 들여 연장 3000m, 폭 10m로 준공

통영시 용남면사무소 인근 용남농협~달포안길 구간의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

시는 지난 6일 용남지역의 대단위 아파트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주환경 조성에 필수적이었던 용남(농협~달포안길)도시계획도로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업비 2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연장 300m, 폭 10m로 개설된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2017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지난 3월 착공 후 약 4개월을 앞당겨 조기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와 풍풀놀이 등으로 개통을 축하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취임 후 도시 가로망 확충과 교통복지에 깊은 고민을 해왔다”라며 “현재 28개 지구에 900여억 원의 대규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의 흐름을 선순환 시키고, 농어촌과 도시의 균형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조기개통에 기여한 통영시청 시설7급 진유리 주무관을 비롯해 이순조 달포마을 이장, 오성택 시공사 현장소장에게 통영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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