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의 학교 밖 청소년 19명이 지난 8월 7일 시행된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해 그중 15명(중졸 1명, 고졸 14명)이 합격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다양한 사유로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으로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교실(검정고시 대비반)’을 통해 학습 멘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못다 한 진학의 꿈을 펼치고 있다.

꿈드림에서는 내년 4월에 실시되는 검정고시에 대비하여 9월부터 매주 화, 목, 금요일(오후 3시~5시)에 주 3회‘스마트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꿈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직업 체험·취업 및 자립 지원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청·문의 : ☎ 641-0079)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