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통영새마을금고(이사장 전대용)가 지난 4일 명절을 맞이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80포(250만원상당)를 정량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동통영새마을금고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량동자원봉사협의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주관하는 무료급식 행사시 급식제공에 어려움이 없도록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사태평과 동민 화합을 다짐하는 당산제도 매년 후원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비롯하여 경로당과 무료급식을 하는 정량동자원봉사협의회에도 뜻깊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대용 이사장은 “지역사회 서민금융의 중심에 서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나눔문화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및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함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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