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주민센터(동장 이승재)에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조복연)가 백미 15포, 자원봉사회(권맹숙)가 백미 3포, 바르게살기위원회(강범석)가 백미 10포, 도남의용소방대(강태철·강정남)가 라면 20박스, 통우회(김창진)가 백미 10포, 새마을부녀회(신금옥)가 백미 3포, 재산관리위원회(최현식)가 백미 10포를 나눠, 33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이 모였다. 미수동은 이 위문품을 관내 경로당 등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550여 세대에 골고루 전달했다.

이승재 미수동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미수동에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없는지 세밀히 살펴 그 어느 해보다 온정이 넘치는 추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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