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고성읍 신부마을에서 열린 제2회 바지락 개막이 축제에 갯벌 체험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신부마을 앞 갯벌에서 열린 축제에 1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갯벌체험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삶의 활력을 되찾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는 마을단위축제의 색깔을 살린 실버놀이공연, 주민센터 아코디언 공연, 줌마걸스 댄스 등 꾸밈없는 순수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마을 축제의 멋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신부마을 주민들이 직접 개막이(그물에 갇힌 물고기 잡기)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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