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곤 욕지면장과 김영환 욕지면 주민자치위원장(오른쪽).

 한산대첩축제 퍼레이드 2위 시상금 어려운 이웃에 기탁

욕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환)는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행사에서 읍면동 거리 퍼레이드 2위 수상을 통해 얻은 상금 전액(백미(10kg) 23포 70만원 상당)을 추석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욕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퍼레이드 행사에서 욕지의 특산물 고구마와 고등어, 관광자원 모노레일을 적극 홍보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석곤 욕지면장은 “퍼레이드를 통해 욕지면의 큰 저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명절에도 잊지 않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명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욕지면민의 아이디어와 노력을 통해 이룬 성과를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욕지면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욕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고유의 주민자치 활동 외에도 평소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 소외 이웃돕기 등을 전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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