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영재교육원(원장 박혜숙) 재학생 및 강사 139명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에 있는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창의융합캠프를 가졌다.

풍해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캠프는 평상시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전문적 환경에서 ‘돼지 소화기관 해부,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VR과 MR’ 등의 주제를 직접 토의하고 실험하는 STEAM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노벨상을 수상한 융합프로그램 과정을 직접 실험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평소 교육과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전문 분야를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체험해보지 못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고, 과학, 수학에 대한 관심을 보다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혜숙 영재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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