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기업 비상 신고센터 운영 및 지원

고성군은 일본이 지난 2일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면서, 피해기업 비상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정확한 피해현황 파악과 신속한 지원대책 수립 등 관내 기업체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피해분야는 일본산 원자재 수급 차질 및 대일본 수출 애로 등 수·출입 모두 해당되며 제조업, 농·수산업 등 산업 전반에 대해 피해신고를 접수한다.

피해업체는 고성군 미래산업과(☎670-2312) 등에 신고하면, 담당 부서별 현지조사를 통해 피해 지원내용을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경상남도 및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기업이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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