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량초 전교생, 내 고장 통영과 욕지도 체험

수련활동(해양안전체험).

원량초등학교(교장 이강우)는 지난 봄 도전학교에 이어 행복으로 가는 두 번째 걸음, 2019학년도 여름 어울림학교를 8일~12일, 16일~17일까지 7일간 운영했다.

여름 어울림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수련활동이다. 인성어울림활동, 다문화이해교육, 텃밭채소 수확 및 요리활동, 허브식물 심기 등의 다양한 활동들이 이 주간에 집중적으로 열렸다.

특히 2일 동안 운영된 수련활동은 지역 문화체험, 해양안전체험, 원량슈퍼스타, 루지체험 등 통영의 문화·관광 자원을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4학년의 한 학생은 “내가 사는 통영과 욕지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참여하니 우리 고장에서 자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6학년 학생은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던 다문화이해교육과 인성어울림활동에서 대학생(경남대 사범대 재능기부) 형과 함께한 화석과 클레이비누 만들기가 좋았다.”며 같이 배운 밴드 스트레칭을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강우 교장은 “여름 어울림학교를 통해 체험 중심의 원량사계절학교가 배려, 꿈, 건강, 창의를 구현하는 원량교육으로 거듭나 행복을 심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여름어울림학교.
인성어울림활동(대학생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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