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공설화장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길동수(51)씨의 49제가 유족 주최로 지난 17일 통영시청 정문에서 열렸다. 유족들은 길씨의 죽음이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 있다며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리는 등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강석주 시장도 직원이었던 길 씨의 49제를 찾아 유족을 위로하고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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