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안전 최우선으로 CCTV설치 등 작업 개선

거제시는 지난 12일 2020년부터 2년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원가계산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시는 2019년 4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사)경남경영경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일반쓰레기종량제, 재활용품, 음식물류 등에 대하여 성상별, 면·동 권역별 수집·운반 원가 비용 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일어난 환경미화원의 사망 등 안전사고에 따른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쓰레기 수거 주간작업 시간대로 조정, 5톤 차량에 대한 2인 1조에서 3인 1조의 적용 검토, 청소차량의 영상장치 설치, 안전멈춤바 설치 등 청소 노동자를 위한 각종 작업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반영한 결과 전년도에 대비 큰 폭의 증액된 용역비가 제시됐다.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용역 중간 보고회 결과에서 논의된 사항과 보완부분을 조정해 최종 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며 효율적 청소행정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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