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24일까지 6박 9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학생영어능력평가대회 입상자와 지도교사, 미국유학 사전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미국대학 진학예정 고등학생 등 21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로 명문대학 탐방 및 해외체험연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연수에 지난 4월에 열린 학생영어능력평가대회에서 각 분야별(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학생 15명과 고성군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대학에 진학예정인 고등학생 3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연수에서 고성군과 협약을 체결한 샌프란시스코 디아블로밸리 칼리지(DVC)와 UCLA, UC버클리대학 등 미국의 세계적 명문대학을 방문해 미국 교육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각 학교에서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유학중인 고성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직접 캠퍼스를 안내하며 유학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는 물론 유학의 장단점에 대한 진솔한 대화로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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