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8일부터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를 축하하고,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혼인신고 축하기념 포토존’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토존은 통영시청 민원실에 설치되었으며‘우리 통영시에서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포토존은 혼인신고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부부뿐 아니라 누구라도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혼인신고 축하기념 포토존 운영으로 혼인을 기피하고 출산을 꺼리는 요즘 풍토가 개선되고, 혼인신고의 감동과 기쁨을 주는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민원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