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백승두)는 지난 5일 통영시 도남공설해수욕장에서 2019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영소방서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장,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대표자 선서 및 결의문 낭독, 통영소방서장 격려사, 수변 환경정화 활동 및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의 안전 환경을 조성해 수난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배치·운영된다.

27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4일간 통영시 관내 해수욕장인 수륙해수욕장, 한산면 봉암해수욕장에 배치돼 예방순찰, 피서객 안전지도, 인명구조 활동 지원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되는 만큼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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